13일 대신증권 양시형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석탄가격 부담에도 이익규모가 소폭 하락에 그쳤다며 당초 전망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비교해 부담이 더 큰 비용변수가 없고 전력판매증가율도 상반기보다 높은 8%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3,4분기 실적은 석탄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소폭 하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

석탄가격도 최고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배당수익률(5.5%) 기준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4,3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