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박수정(16)양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1988년 시작해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이 콩쿠르는 20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세계 40개국에서 25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박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도 다니고 있으며, 강충모 이혜전 이주연 안정희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