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삼성전자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반면 시장상회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11일 BNP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전분기대비 6.7% 감소한 3.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수정 제시하고 이는 핸드셋 수익 악화와 가파른 LCD 가격 하락 영향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7만1,146원과 6만9,595원으로 각각 3.6%와 2.7% 내려 잡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 P/BV 승수가 1.5배 이하로 떨어져 거의 바닥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시장상회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목표주가 71만원도 고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