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지난 상반기 중 계열사간 1천1백32억원의 시너지가 창출된 것으로 측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시너지 창출효과 1천69억원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작년 동기(3백78억원)에 비해선 3배가량으로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소매금융(리테일)부문에서 7백75억원,기업금융 부문에서 3백57억원의 시너지가 창출됐다.

소매금융부문의 경우 조흥은행의 계열사 편입에 힘입어 그룹 보험사인 SH&C의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이 지난 5월중 생보사 중 2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만하게 확대됐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