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9일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주말 대비 2.42P 오른 736.37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도 1.86P 상승한 333.53을 기록하며 상승 반전했다.

전주말 美 증시 하락 소식으로 약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한 때 10P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점차 낙폭을 축소, 결국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27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5억원과 14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프로그램은 327억원 순매수 중.

국민은행,POSCO,한국전력,현대차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상승하고 있다.반면 삼성전자,SK텔레콤,KT,LG전자는 하락중.

코스닥에서는 증권사의 긍정 평가가 잇달아 나온 CJ인터넷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이밖에 레인콤,웹젠,파라디이스 등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반면 다음은 3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