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리증권 조점호 연구원은 KT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체적으로 예상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여전히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 동안 그나마 성장을 이끌었던 초고속인터넷과 PCS 재판매 부문 모두 시장환경이 좋지 않으며 성장에 대한 우려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

또한 성장 없는 분배정책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종전의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시장평균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