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조정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동부제강(016380)이 배당투자와 수익호전드응로 증권사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9일 동부제강이 제품가격인상 효과로 2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됐으며 강판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6개월목표가로 9,500원에 매수의견을 냈습니다.

대신증권도 하반기 수출물량 증가와 수출 채산성 호전으로 수익성 연착륙이 예상됨다면서 매수추천했습니다.

대신증권은 또 중국 철강재가격의 상승세와 올 연말 배당금이 주당 800원까지 바라볼수 있어 현주가대비 11%의 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포인트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부 아남반도체의 불안과 산업은행이 보유한 전환사채의 전환가능성이 주가의 불안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산업은행은 2005년 6월12일 만기 150억원(전환가 5,000원/300만주) 올해 12월26일 전환가능한 54.8억원(전환가 7,250원/75.5만주)의 동부제강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