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간판 '쇼핑호스트' 이고운영씨 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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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홈쇼핑의 간판 쇼핑호스트 이고운영씨(38)가 현대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씨는 최근 현대홈쇼핑과 프리랜서 쇼핑호스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 최고 대우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이직은 지난해 우리홈쇼핑에서 현대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긴 국내 '쇼핑호스트 1호' 유난희씨에 이어 간판급 쇼핑호스트로는 두번째다.
이에 따라 1년사이에 두명의 간판 쇼핑호스트를 끌어들인 현대홈쇼핑에 대해 경쟁사들이 경계의 눈빛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씨는 이번 협상에서 현대측에 업계 최고 수준의 고정출연료와 매출에 연동된 인센티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거액의 연봉보다는 프리랜서로서 월 일정횟수 방송을 하고 그 외 시간엔 자유활동을 최대한 보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2002년 1천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LG홈쇼핑에서 사내 베스트 쇼핑호스트로 선정됐었다.
업계에서도 시간당매출 등에서 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고운영씨는 평화방송 성우와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98년부터 LG홈쇼핑에서 쇼핑호스트로 활약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이씨는 최근 현대홈쇼핑과 프리랜서 쇼핑호스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 최고 대우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이직은 지난해 우리홈쇼핑에서 현대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긴 국내 '쇼핑호스트 1호' 유난희씨에 이어 간판급 쇼핑호스트로는 두번째다.
이에 따라 1년사이에 두명의 간판 쇼핑호스트를 끌어들인 현대홈쇼핑에 대해 경쟁사들이 경계의 눈빛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씨는 이번 협상에서 현대측에 업계 최고 수준의 고정출연료와 매출에 연동된 인센티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거액의 연봉보다는 프리랜서로서 월 일정횟수 방송을 하고 그 외 시간엔 자유활동을 최대한 보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2002년 1천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LG홈쇼핑에서 사내 베스트 쇼핑호스트로 선정됐었다.
업계에서도 시간당매출 등에서 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고운영씨는 평화방송 성우와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98년부터 LG홈쇼핑에서 쇼핑호스트로 활약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