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외환은행의 주가가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올랐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날 외환은행 주가는 전날보다 3.25% 떨어진 5천9백50원에 마감됐다.

박소영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5월의 급락 이후 주가가 20%가량 상승하면서 전일 주가 기준으로 내년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가 1.16배로 은행 평균(0.97배)을 앞질렀다"며 "가격 메리트가 사라진 만큼 목표주가도 7천원에서 6천5백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