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막판 분전..2P 상승..코스닥 다시 사상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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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막판 오름세로 돌아서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97P 오른 729.41로 마감했다.반면 코스닥은 0.95P 내린 324.7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유가 부담이 주식시장을 억누르며 오후들어 연중 최저 수준인 713P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장 막판 프로그램 매도가 급격히 줄며 낙폭을 축소,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19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억원과 132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판 것으로 집계됐다.프로그램은 798억원 매도 우위.
SK텔레콤,국민은행,POSCO,현대차 등이 상승한 반면 LG전자,삼성SDI는 하락했다.하이닉스가 8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부품을 공급하기로 한 현대모비스가 3.6% 상승했다.
SK증권 매각과 관련 서울증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공시한 SK네트웍스가 상한가까지 치속기도 했으나 마감 직전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SK증권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자사주 취득 결의를 재료로 팬택앤큐리텔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다음이 5.6% 뛰어올랐으며 아시아나항공,웹젠,CJ홈쇼핑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NHN,레인콤,LG마이크론 등은 하락.
거래소에서 254개 종목이 올랐고 435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9개 종목을 비롯해 311개 종목 주식값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수는 471개 였다.
미래에셋 서성룡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이 실적과 금리에서 국제유가와 테러위협으로 옮겨졌다"면서 "추세를 갖기 보다 외부변수에 연동된 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유기간을 짧게 가져가면서 목표 수익률을 낮추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조언.
한편 일본과 대만은 각각 1.17%,0.94% 하락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4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97P 오른 729.41로 마감했다.반면 코스닥은 0.95P 내린 324.7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유가 부담이 주식시장을 억누르며 오후들어 연중 최저 수준인 713P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장 막판 프로그램 매도가 급격히 줄며 낙폭을 축소,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19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억원과 132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판 것으로 집계됐다.프로그램은 798억원 매도 우위.
SK텔레콤,국민은행,POSCO,현대차 등이 상승한 반면 LG전자,삼성SDI는 하락했다.하이닉스가 8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부품을 공급하기로 한 현대모비스가 3.6% 상승했다.
SK증권 매각과 관련 서울증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공시한 SK네트웍스가 상한가까지 치속기도 했으나 마감 직전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SK증권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자사주 취득 결의를 재료로 팬택앤큐리텔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다음이 5.6% 뛰어올랐으며 아시아나항공,웹젠,CJ홈쇼핑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NHN,레인콤,LG마이크론 등은 하락.
거래소에서 254개 종목이 올랐고 435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9개 종목을 비롯해 311개 종목 주식값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수는 471개 였다.
미래에셋 서성룡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이 실적과 금리에서 국제유가와 테러위협으로 옮겨졌다"면서 "추세를 갖기 보다 외부변수에 연동된 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유기간을 짧게 가져가면서 목표 수익률을 낮추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조언.
한편 일본과 대만은 각각 1.17%,0.94% 하락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