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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720선 지키기 안간힘..프로그램 매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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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는 한 때 연중 최저 수준으로 밀려나고 코스닥은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대비 6.18P 하락한 720.2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22.22를 기록하며 3.44P 약세를 시현중이다.

    고유가 충격이 주식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동반 순매도는 프로그램 매물 출회를 유발하고 있다.

    오후 한 때 713P까지 밀려났던 주식시장은 낙폭이 줄어들며 720선을 겨우 회복한 상황이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8억원과 42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751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385억원 순매도중.

    POSCO,현대차,신한지주,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하락하고 있다.특히 LG전자,삼성SDI,하나은행,기아차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SK증권 매각과 관련 서울증권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한 SK네트웍스는 상한가 근처까지 뛰어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NHN,레인콤,LG마이크론,LG텔레콤,네오위즈 등의 주식값이 떨어지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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