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를 취득한 기업들은 주가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4년간 자사주를 취득한 상장법인의 주가는 8.5% 상승해 31.4% 하락한 지수의 수익률을 크게 초과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종목별로는 태평양이 자사주를 1천200만주를 사들였고 주가는 9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현대모비스, 성신양회 등도 자사주 매입 덕분에 주가가 598%, 501%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