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TFT-LCD업종 자료에서 3분기부터 LCD 패널업체들의 실적 악화가 예상돼 주가하락 리스크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패널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모니터 업체들의 마진이 극히 낮아 모니터 가격하락을 통한 수요 증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또 LCD모니터업체들의 재고 고정이 최소 9~10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CD업체들의 공격적 투자 확대로 공급과잉 상황과 가격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필립스LCD에 대해 보유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3만7,400원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