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KTF의 2분기 실적에 대해 MNP가입자 증가 등으로 가입비와 기본료, 부가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은 다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입자유치 활성화로 인하여 마케팅비용이 전년동기대비 85.8%, 전분기대비 23.6%나 증가했다고 지적.

전체적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하반기 KTF 가입자도 번호이동을 할 수 있어 가입자증가는 다소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요금인하 가능성을 반영 6개월 목표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내렸으며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