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하반기 소비를 특별히 개선시킬 요인이 아직 없다고 평가하고 보수적 접근을 주문했다.

3일 박종렬 교보 연구원은 내수소비재업종 분석 자료에서 예상된 물가 불안이 나타났으며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6~7월 백화점 매출 증가도 기저효과 이상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수소비재 전반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고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다.실적호전과 재료를 보유한 개별기업 위주로 단기 대응을 추천.

선호주로 LG상사-삼성물산-농심-제일모직-KT&G 등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