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부증권 김호연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에 대해 지난 6월 중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주가가 종합지수가 3% 정도 하락하는 동안 12% 가량 상승했다면서 이는분기별로 개선되는 실적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매입이 뒤따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올해 예상 실적대비 P/E가 8배 수준으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정수기 시장에서 높은 시장지위 및 공기청정기의 성장성, 자사주 매입에 의한 수급여건 개선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 주가흐름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