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이치뱅크는 LG텔레콤에 대해 2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망스런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적하고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기존 38원에서 –51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이러한 마케팅 비용 증가세가 정부 개입에 따라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06년 전망치는 거의 그대로 유지.

보유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3,600원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