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나스닥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9시1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2p 하락한 739.2를 나타내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1.1p 떨어진 330.9로 사상 최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현물시장에서 특이할 만한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천578계약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은 2천905계약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2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매도차익잔고는 사흘째 감소해 1조1천197억원, 매수차익잔고는 3천821억원입니다.

대형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고 있고 삼성전자는 외국계창구로 2만주 순매도 물량이 나와 41만5천원대로 후퇴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국민은행의 주요 매도창구는 UBS증권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