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28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0포인트(0.41%) 하락한 340.10으로 마감됐다.

지난 22일부터 닷새 연속 떨어졌다.

미국 증시 반등세에 힘입어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 지수를 끌어내렸다.

상승세로 출발,강세를 이어가다가 장 막판 매물이 쏟아져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스타지수는 11.06포인트(1.40%) 떨어진 777.15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이 약보합세로 마감됐고 옥션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각각 1.08%와 4.93% 떨어지는 등 인터넷주가 약세였다.

유일전자 KH바텍 웹젠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 중 오는 30일 'e러닝산업발전법'시행을 앞두고 디지털대성 능률교육 솔빛미디어가 상한가로 뛰어올랐고 시사닷컴이 8.33% 급등하는 등 교육주가 초강세였다.

위성방송 수혜주로 꼽히는 현대디지탈텍과 디지탈멀티텍은 나란히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