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부동산 담보대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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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은행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 주택담보 대출 기일이 대거 도래하면서 은행권은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연이은 정부 대책으로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자는 물론 원금회수도 힘든 상탭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은행권은 부동산 담보대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녹취> 제일은행 관계자
“올들어 부동산 경기침체로 부동산 담보채권 회수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위험분산 효과를 자산 유동성 확보를 위해 MBS를 발행키로 했다.
무엇보다 자산유동성 확보에 힘쓰겠다는 전략입니다.
제일은행은 이 달 말부터 신규 대출시 대출원금을 보장해주는 권원보험 가입을 의무화했습니다.
신한은행도 부동산담보 대출 유동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의 부담이 커진 가장 큰 이유는 주택담보대출의 16%를 차지하는 부문이 서민들의 다세대 주택이기 때문입니다.
올 상반기에만 경매로 넘어간 다세대 주택은 3만 9천건.
다세대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린 사람 100명 중 12명은 한 달 넘게 이자를 갚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이 경매에 부쳐지면서 감정평가액이 원래 집값보다 낮아지는 담보금 역전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우려가 커지면서 부동산 경기침체는 은행업의 최대 위험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와우티비 뉴스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
주택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은행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 주택담보 대출 기일이 대거 도래하면서 은행권은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연이은 정부 대책으로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자는 물론 원금회수도 힘든 상탭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은행권은 부동산 담보대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녹취> 제일은행 관계자
“올들어 부동산 경기침체로 부동산 담보채권 회수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위험분산 효과를 자산 유동성 확보를 위해 MBS를 발행키로 했다.
무엇보다 자산유동성 확보에 힘쓰겠다는 전략입니다.
제일은행은 이 달 말부터 신규 대출시 대출원금을 보장해주는 권원보험 가입을 의무화했습니다.
신한은행도 부동산담보 대출 유동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의 부담이 커진 가장 큰 이유는 주택담보대출의 16%를 차지하는 부문이 서민들의 다세대 주택이기 때문입니다.
올 상반기에만 경매로 넘어간 다세대 주택은 3만 9천건.
다세대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린 사람 100명 중 12명은 한 달 넘게 이자를 갚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이 경매에 부쳐지면서 감정평가액이 원래 집값보다 낮아지는 담보금 역전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우려가 커지면서 부동산 경기침체는 은행업의 최대 위험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와우티비 뉴스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