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2.85포인트(0.83%) 떨어진 341.50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전날 기록한 사상 최저치 기록(344.35)을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340선이 무너져 337.36까지 떨어졌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이 줄었다.

개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스타지수는 3.26포인트(0.41%) 하락한 788.21을 나타냈다.

디지털콘텐츠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과 LG텔레콤이 보합세로 마감됐다.

옥션 하나로통신 다음커뮤니케이션 아시아나항공 웹젠 주성엔지니어링은 약세로 마감됐다.

반면 파라다이스 유일전자 KH바텍 동서 인터플렉스 LG마이크론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국순당과 CJ인터넷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키움닷컴증권은 일일 주식시장 점유율이 8%를 돌파했다는 공시에 힘입어 2.4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