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중국 금리인상 이벤트는 한달 이슈가 아닌 3개월짜리라고 비유했다.

27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의 이핑 후앙 연구원은 6월 중국 경제 선행지표가 2년이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며 앞으로 중국 경제 앞날에 험로가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후앙 연구원은 중국 당국이 하반기에도 일부 미조정속 긴축 방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경제가 안정되고 나면 행정적 조치를 푼 대신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으로 추측했다.

후앙 연구원은 이에 따라 중국 금리 인상 이슈는 한달만에 드러날 이벤트가 아니며 석달짜리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