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새로 확정된 419개 버스노선 가운데 일부 노선이 한달도 안돼 다시 바뀝니다.

서울시는 현재 버스노선 가운데 민원이 많고 시민불편이 큰 것으로 판단된 23개 노선을 부분 조정하기로 했으며 이 중 2개 노선은 오늘(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불합리한 노선이 발견될 경우 경유지와 배차간격 등을 단계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며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확대시행되는 9월쯤 근본적인 버스노선보완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