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포인트] 美증시에 큰타격 받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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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이후 주가의 하락반전은 경기모멘텀 둔화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최근의 주가약세는 미국 증시 하락과 더 연관이 깊다.
업종대표주의 경우 미국 유사 종목과의 동조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주가 하락은 PER가 높은 기술주 하락 때문이다.
2주 전 인텔 등 하드웨어 부문에 이어 지난주에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주 부진 파문은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
그러나 긍정적인 점도 적지 않다.
우선 다우지수 기준 지난해 30배를 상회했던 PER가 18배로 낮아져 가치대비 주가수준이 적절해졌다.
또 퍼스트콜은 올해 3분기∼내년 1분기의 분기별 이익증가율을 7.4∼15.5%로 추정하고 있다.
금리수준과 PER를 감안할 때 미국 주가는 이제 저평가 상태로 진입한 것이다.
그만큼 가치대비 적절한 주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 우리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친 인텔의 PER가 적정수준으로 떨어져 주가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 주가가 미국 여파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당분간 국내시장은 미국증시의 약세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그 정도는 심하지 않을 듯하다.
신성호 <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 >
하지만 최근의 주가약세는 미국 증시 하락과 더 연관이 깊다.
업종대표주의 경우 미국 유사 종목과의 동조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주가 하락은 PER가 높은 기술주 하락 때문이다.
2주 전 인텔 등 하드웨어 부문에 이어 지난주에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주 부진 파문은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
그러나 긍정적인 점도 적지 않다.
우선 다우지수 기준 지난해 30배를 상회했던 PER가 18배로 낮아져 가치대비 주가수준이 적절해졌다.
또 퍼스트콜은 올해 3분기∼내년 1분기의 분기별 이익증가율을 7.4∼15.5%로 추정하고 있다.
금리수준과 PER를 감안할 때 미국 주가는 이제 저평가 상태로 진입한 것이다.
그만큼 가치대비 적절한 주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 우리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친 인텔의 PER가 적정수준으로 떨어져 주가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 주가가 미국 여파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당분간 국내시장은 미국증시의 약세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그 정도는 심하지 않을 듯하다.
신성호 <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