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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 찬란한 佛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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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는 인도 남동쪽,인도양 위에 떠 있는 작은 섬나라다.

    한국의 3분의1 정도인 면적의 섬 전체를 뒤덮고 있는 야자수의 푸르름이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찬란히 빛나는 섬"이란 뜻의 스리랑카는 외세 침략으로 숱한 곡절을 겪어야 했다.

    16세기 초에는 포르투갈,17세기에는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고,18세기 말부터 영국의 식민지로 전락한 것.1948년 영연방내 자치령으로 독립한 뒤 1972년에야 완전 독립하게 됐다.

    그 6년 뒤 나라이름을 실론에서 스리랑카로 바꾸었다.

    스리랑카 하면 떠오르는 것은 홍차.'실론 티'로 대표되는 스리랑카의 홍차는 그 뛰어난 품질로 서구 열강들이 이 지역을 두고 벌였던 공방의 불씨가 되기도 했다.

    볼거리로는 불교 유적지가 으뜸이다.

    곳곳에 산재한 불교 유산은 스리랑카를 세계적인 여행지로 만들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는 스리랑카의 불교 유적들은 도시마다 다른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제일 잘 알려진 곳은 아누라다푸라.스리랑카 최초의 수도이며 불교가 처음 유입돼 소승불교로 발달했던 곳이다.

    불교 성지답게 수많은 탑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55m 높이의 루완웰리세야 대탑이 그 모든 탑들을 대표한다.

    2천2백여년의 역사를 함께한 탑으로 수많은 코끼리 조각상 등 전체적인 규모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특히 물안개 피어오른 바사와쿠라마 저수지 건너편에서 보는 대탑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보리수 사원도 빼놓을 수 없다.

    기원전 3세기 불교 전파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도 아쇼카 왕의 딸 싱가미타가 석가모니가 성도(聖道)한 부다가야의 보리수 가지를 옮겨 심어 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수령 2천3백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꼽히는 이 보리수 주변은 꽃이나 코코넛 등 공물을 바치는 불자들로 항상 북적인다.

    아누라다푸라에서 남동쪽으로 80km 떨어진 호반도시 플론나루와에는 갈비하라 사원이 있다.

    거대한 바위면을 통째로 조각해 만든 열반상 입상 좌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무념무상의 세계로 몰아간다.

    캔디는 가장 스리랑카다운 도시로 꼽힌다.

    부처의 치아사리가 모셔진 불치사를 볼 수 있다.

    매년 여름 열리는 페라헤라 축제 때는 온 도시가 들썩인다.

    불치사에 봉안된 부처의 치아사리를 코끼리 등에 싣고 행진하는데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도시 전체가 엄청난 열기에 휩싸이는 것.

    스리랑카 정중앙의 작은 마을 담불라도 필수 답사 코스.스리랑카 최대의 담불라 석굴사원이 있기 때문이다.

    바위산 정상께의 이 석굴사원에는 아주 많은 불상과 채색벽화가 있는데 그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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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투어즈, 스리랑카 6일 여행안내 ]

    포커스투어즈(02-397-3322)는 "스리랑카 세계문화유산 탐방 6일"여행을 안내한다.

    아누라다푸라~미힌탈레~시기리야~플론나루와~담블라~캔디~콜롬보 등 스리랑카의 관광명소를 두루 둘러본다.

    매주 월.금요일에 출발한다.

    1인당 1백49만원.4인이상 출발시 인천공항까지 전용교통편을 제공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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