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과학영재들의 물리학 경연장인 제35회 국제 물리올림피아드(IPhO)에서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권오갑 한국과학재단 이사장)는 지난 15일부터 포항에서 73개국 3백3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IPhO에서 한국은 금상 4명에 동상 1명으로,중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 5명중 최순원(대전과학고 2년) 이준호(서울과학고 2년) 표대희(") 박진홍(민족사관고 2년)군이 각각 금상을,김석현(서울과학고 2년)군이 동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34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