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는 정보통신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홈네트워크와 텔레메틱스 등 8개 서비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기자))
오는 12월부터 제주도가 텔레매틱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렌터카에 관광과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실시됩니다.

또 올해 말까지 수도권과 대전 등 1300가구에 대한 홈네트워크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일환으로 정보통신 서비스산업 활성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Wibro(와이브로. 초고속 휴대인터넷), DMB, 홈네트워크, 텔레메틱스 등 8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법과 제도의 정비, 세제, 수출지원 방안 등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내수진작 차원에서 디지탈TV 구입을 촉진하기 위한 '국민IT839적금'의 도입과 보급형 디지털 TV개발이 8월까지 추진됩니다.

또 올해중 RFID 즉, 무선주파수 인식기술 시범사업을 수입 쇠고기 추적서비스 등 5개분야에 걸쳐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수도권 과밀억제권역내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추진하는 등 세제지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차세대 서비스의 적기도입을 통해 IT산업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오는 2007년 53조원에 달하는 정보통신 서비스시장이 창출돼고 IT산업생산이 3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세계 해운물류시장의 대형화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컨터이너 크레인 등 항만 하역장비에 대해 임시투자세액 공제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박투자회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소자본금 요건을 이달중으로 완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