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리증권 박성진 연구원은 자동차업종 분석자료에서 이번 현대카드에 대한 출자가 현대차와 기아차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단기간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카드 출자를 무수익 자산으로 간주했을 경우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예상 BPS는 각각 1.2%와 1.1% 소폭 감소하는 수준에 그친다고 설명.

다만 과거에도 계열사 지원 소식이 발표된 이후 주가가 조정 양상을 보인 점으로 미루어 일정 기간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