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의원들은 22일 오전 안산에 위치한 염색공장을 방문, 현장국회 활동을 벌인다.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 및 오영식(吳泳食) 이광재(李光宰) 의원 등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1시간여간 직접 염색작업에 참여하면서 근로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천 원내대표 등은 또 인근 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책과 규제완화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

염색공장 방문 이후 이들은 수원에 위치한 재래시장 3곳에 들러 재래시장 환경개선과 지원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들도 역시 1박2일 일정으로 시화공단과 새만금방조제 공사현장, 섬진강 하구 등을 방문해 친환경 대책 등을 점검한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