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에어컨 및 열 교환기 전문업체 ㈜파람은 일상에서 사용이 편리하고 설치·시공이 간편한 제품 생산에 그 목적을 두고 연구에 매진한 결과 실내기와 실외기를 통합한 이-파람 냉난방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이-파람 냉난방기는 물을 이용한 방식으로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냉난방 효과가 월등하므로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을 30%이상 절감시킬 수 있다.

또한 실외기가 없어 베란다,옥상,건물사이 공간활용이 용이하고,설치도 간단해 초기 건축 설비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냉각탑 설비관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개별 냉난방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상가 및 인텔리전트빌딩의 냉난방 시공에 최적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실외기 설치법령(건교부령 제328호 23조 3항)을 준수한 이-파람은 통합형의 최대 난제인 소음 문제를 해결해 정숙할 뿐 아니라 냉각 방식을 수냉식으로 채택하여 에너지 효율(EER)이 매우 높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천정형·통합형 공냉식의 경우 대전 소재의 생명공학 연구소에 2회 납품했으며,원자력연구소에 통합형 팩키지 에어컨을 납품하는 등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파람 냉난방기는 이동형,벽걸이형,천장형,통합형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신소재를 사용한 고효율의 열교환기를 개발해 차세대 에어컨 및 대형 쿨링타워에 적용시켜 지하설치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냉난방기 개발에 최선을 다해 소형 및 대형을 어우르는 냉동 공조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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