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1일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충남대천해수욕장에 설치하고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은행은 '머드 페스티발(진흙축제)'이 열리는 충남 대천해수욕장에 설치돼 24시간 현금입출금 서비스, 환전.송금업무 등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피서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동은행에는 해외카드로 현금인출이 가능한 글로벌 현금인출기(ATM), 모바일뱅킹이 가능한 CD기가 설치돼 있으며 대형 컬러 전광판이 부착돼 고객들이 야간에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rjk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