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드 해밀턴(39·미국)의 랭킹이 16위로 뛰어 올랐다.

해밀턴은 20일 발표된 세계남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 56위에서 40계단이나 도약했다.

선두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를 맞았던 타이거 우즈(29·미국)는 12.24포인트로 2백58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고 어니 엘스(34·남아공)가 11.30포인트로 2위를 달렸다.

비제이 싱(41·피지),필 미켈슨(34·미국),데이비스 러브3세(40·미국)는 변동 없이 3∼5위를 지켰다.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세계 랭킹은 22위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커트탈락한 허석호(34·이동수F&G)는 지난주 80위에서 84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