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메리츠증권은 16일 이 회사에 대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예상치를 웃도는 2백97억원,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 매출목표인 1천1백9억원을 여유있게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원가경쟁에서 일본 부품업체보다 우위에 있는 만큼 점유율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진엘앤디는 이날 4일만에 반등,0.31% 오른 6천5백50원에 마감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