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교육비로 매년 최고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주고, 어린이 전문 교육시설과 학습용 교재의 할인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가 나왔습니다.

삼성카드는 아동교육 전용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삼성마이키즈카드'와 놀이공원 할인서비스 등을 추가한 '마이키즈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매년 일시불과 할부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교육비가 현금으로 지급되며, 연간 신용카드 사용액이 500만에서 1천만원이면 연회비가 면제됩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연령층과 서비스의 선호도에 따른 타겟 상품을 개발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