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의 평균 가동률이 한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30개 산업단지의 평균 가동률은 84.9%로 4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가동률은 올 들어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지난 4월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고급제품 수출호조로,석유화학업종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꾸준한 수요와 유화제품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평균 수준을 넘는 가동률을 기록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