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쾌조의 스타트..브리티시오픈 첫날 공동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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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제1백33회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백만파운드) 1라운드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최경주는 15일 오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이셔의 로열트룬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버디 4개,보기 1개,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허석호(31·이동수F&G)도 11번홀까지 버디 3개,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전중이다.
▶오후 10시30분 현재
최경주는 4번홀(파5·5백60야드)에서 '2온'에 성공한 뒤 이글을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6번홀(파5·6백1야드)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서만 3타를 줄였다.
그러나 전반보다 어렵게 세팅된 후반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경주는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으나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숲속으로 들어가며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끝에 '4온2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최경주는 13번홀 3m,15번홀 2m 버디를 거푸 잡아냈으나 17번홀(2백2야드)에서 그린을 미스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허석호는 이날 2,4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10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11번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를 넘보고 있는 어니 엘스(34·남아공)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권이다.
엘스는 이날 파3홀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5번홀(2백10야드) 버디에 이어 8번홀(1백23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낚은 뒤 11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선두까지 나섰다.
그러나 17번홀(2백22야드)에서 티샷이 그린 좌측벙커에 빠진 엘스는 벙커탈출에 한차례 실패하며 결국 볼을 벙커옆으로 빼낸 뒤 '4온1퍼트'로 더블보기를 했다.
현재 선두는 폴 케이시(27·잉글랜드)와 토마스 르베(36·프랑스)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28·미국)는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3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최경주와 함께 플레이한 데이비스 러브 3세(40·미국)는 1오버파 72타,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필 미켈슨(34·미국)은 2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은구 기자·tohan@hankyung.com
최경주는 15일 오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이셔의 로열트룬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버디 4개,보기 1개,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허석호(31·이동수F&G)도 11번홀까지 버디 3개,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전중이다.
▶오후 10시30분 현재
최경주는 4번홀(파5·5백60야드)에서 '2온'에 성공한 뒤 이글을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6번홀(파5·6백1야드)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서만 3타를 줄였다.
그러나 전반보다 어렵게 세팅된 후반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경주는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으나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숲속으로 들어가며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끝에 '4온2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최경주는 13번홀 3m,15번홀 2m 버디를 거푸 잡아냈으나 17번홀(2백2야드)에서 그린을 미스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허석호는 이날 2,4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10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11번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를 넘보고 있는 어니 엘스(34·남아공)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권이다.
엘스는 이날 파3홀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5번홀(2백10야드) 버디에 이어 8번홀(1백23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낚은 뒤 11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선두까지 나섰다.
그러나 17번홀(2백22야드)에서 티샷이 그린 좌측벙커에 빠진 엘스는 벙커탈출에 한차례 실패하며 결국 볼을 벙커옆으로 빼낸 뒤 '4온1퍼트'로 더블보기를 했다.
현재 선두는 폴 케이시(27·잉글랜드)와 토마스 르베(36·프랑스)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28·미국)는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3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최경주와 함께 플레이한 데이비스 러브 3세(40·미국)는 1오버파 72타,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필 미켈슨(34·미국)은 2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은구 기자·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