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이모저모) 최경주 "벙커 피하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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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캐디 앤디 프로저는 "최경주와 코스공략을 위한 완벽한 전략을 마련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저는 한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마스터스에서 막판에 지치지만 않았으면 우승도 가능했다"면서 "날씨만 도와준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저는 "이곳에서 벙커에 빠지면 앞으로는 나갈 수 없다.
옆으로 빼내든가 뒤로 빠져나와야 한다.
더블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OB가 난 것과 같다"면서 "최경주에게 무조건 벙커는 피하자고 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프로저는 87년 닉 팔도(영국)가 브리티시오픈에서 처음 우승할 때 캐디를 맡았고 89년 마스터스 우승때도 백을 메었던 백전노장이다.
○…우승후보의 한명인 어니 엘스(남아공)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세계랭킹 1위까지 덤으로 얻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고 2000년에는 2위,2001년에는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엘스는 풍부한 링크스코스 라운드 경험을 앞세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누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프로저는 한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마스터스에서 막판에 지치지만 않았으면 우승도 가능했다"면서 "날씨만 도와준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저는 "이곳에서 벙커에 빠지면 앞으로는 나갈 수 없다.
옆으로 빼내든가 뒤로 빠져나와야 한다.
더블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OB가 난 것과 같다"면서 "최경주에게 무조건 벙커는 피하자고 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프로저는 87년 닉 팔도(영국)가 브리티시오픈에서 처음 우승할 때 캐디를 맡았고 89년 마스터스 우승때도 백을 메었던 백전노장이다.
○…우승후보의 한명인 어니 엘스(남아공)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세계랭킹 1위까지 덤으로 얻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고 2000년에는 2위,2001년에는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엘스는 풍부한 링크스코스 라운드 경험을 앞세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누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