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이와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이 대만 치메이 옵트로닉스와 450억원 규모의 반도체장비공급을 계약한 것과 관련해 이 장비가 사용되는 치메이 옵트로닉스 5.5세대 LCD공장의 생산시설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공급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 강세 이후 수익 모멘텀 둔화 우려감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내년 글로벌 LCD설비투자가 확대되면서 올 하반기 신규 수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이러한 신규 수주물량이 주가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1등급과 목표가 1만4,1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