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올해 홍콩 내수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CSFB 분석가 동 타오는 5월 홍콩 소매매출이 소비자신뢰지수 상승과 관광사업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비록 지난해 사스에 따른 기저효과가 커다란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내수 자체가 확실한 회복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

경기순환적 회복이라는 점이 우려 요인이긴 하나 올해는 디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내수 회복과 함께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투자의견 비중확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