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신행정수도 이전지로 사실상 확정된 공주.연기지역 땅값이 요동치면서 학교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06년 3월 공주시 신관.금흥지구에 개교할 예정인 금흥초등학교는 올 초부터 부지확보에 나섰으나 토지 소유자들이 평당 사오십만원하던 땅값을 80에서 100만원까지 요구해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연기 신봉초등학교도 침산리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지가 상승을 기대한 지주들
의 반발로 벽에 부닥쳐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