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여름세일을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하기 위해 △사은품 △바겐 특종상품 △기획행사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세일이 끝나는 18일까지 신세계카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점포별로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아이스쿨러백,냄비,야외용 의자,레저 보스턴백 2종 중 하나를 증정한다.

국내 브랜드의 경우 이미 6월 18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들어감에 따라 정기 바겐세일에는 바겐특종 상품과 특가 기획전으로 꾸몄다.

바겐특종 상품으로는 엠씨 꽃무늬 원피스(14만9천원) 레노마 비치 모자(2만원) 레노마 핑크 수영복(7만9천원) LNA 샌들(3만9천원) 나이키 아쿠아 슈즈(4만8천∼4만9천원) 등 여름철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처음 세일에 참여하는 명품 브랜드도 많다.

해외 명품으로는 센죤 아르마니콜레지오니 가이거 미쏘니 이세이미야케(이상 할인율 30%)와 로얄코펜하겐(신세계카드우대 10%) 등이 있다.

국내 브랜드에서는 미화홍 소다 닥스/MCM/로이까또즈 핸드백 등이 새롭게 10% 세일에 들어간다.

노세일(no sale) 브랜드도 전년도 이월 상품과 기획상품으로 행사를 벌인다.

신세계 강남점은 남성 노세일 브랜드인 CP컴퍼인 인터메조 헤지스를 모았다.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14∼18일 디젤 엠포리오아르마니 CK진 등 명품 브랜드의 청바지를 한 자리에 모아 정상 가격의 절반 가격대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12∼18일 1층 이벤트홀에서 '닥스/팬디 균일가전'을 실시한다.

닥스 샌들 7만9천원,닥스 신사화 8만9천원,탠디 샌들을 7만9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