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연기·공주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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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연기,공주지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선정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기자?
기자)
네, 오늘 후보지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연기,공주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이미 가장 유력후보지로 알려졌던 장기지구가 포함된 곳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예견된 결과하는 게 중론입니다.
(CG:연기-공주 최고점수)
연기공주 지역은 2위를 기록한 공주-논산지역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연기공주는 경제성면에선 공주-논산에 뒤쳐졌지만 가중치가 적용되는 국가균형발전효과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연기,공주지구는 이미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후보지로 거론된 것으로 이번 후보지 선정에서도 가장 유력한 곳으로 꼽혀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검증된 지역이라는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무리수를 두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CG:향후 전망)
이번 발표는 사실상 연기,공주를 최종입지로 확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선 2위와의 격차가 8점 가까이 났고, 정부가 가장 주안점을 두어온 국가균형발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5차례 열릴 공청회에서도 추진단은 이런 점이 계속해서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자체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평가위원회 구성에도 참가하지 않은터라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헌법소원이라는 극단적인 처방이 나올 가능성도 현재로선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열쇠를 쥐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최근 교통시스템 변경으로 곤욕을 치루고, 이명박시장까지 앞에나서 사죄를 하고 있는 만큼 이전까지의 강경노선을 계속해서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진단은 이같은 자치단체의 반발에 개의치 않고, 일정을 밀고 나겠다고 밝혀 최종 입지가 발표되는 다음달까지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건교부에서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연기,공주지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선정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기자?
기자)
네, 오늘 후보지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연기,공주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이미 가장 유력후보지로 알려졌던 장기지구가 포함된 곳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예견된 결과하는 게 중론입니다.
(CG:연기-공주 최고점수)
연기공주 지역은 2위를 기록한 공주-논산지역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연기공주는 경제성면에선 공주-논산에 뒤쳐졌지만 가중치가 적용되는 국가균형발전효과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연기,공주지구는 이미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후보지로 거론된 것으로 이번 후보지 선정에서도 가장 유력한 곳으로 꼽혀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검증된 지역이라는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무리수를 두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CG:향후 전망)
이번 발표는 사실상 연기,공주를 최종입지로 확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선 2위와의 격차가 8점 가까이 났고, 정부가 가장 주안점을 두어온 국가균형발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5차례 열릴 공청회에서도 추진단은 이런 점이 계속해서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자체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평가위원회 구성에도 참가하지 않은터라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헌법소원이라는 극단적인 처방이 나올 가능성도 현재로선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열쇠를 쥐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최근 교통시스템 변경으로 곤욕을 치루고, 이명박시장까지 앞에나서 사죄를 하고 있는 만큼 이전까지의 강경노선을 계속해서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진단은 이같은 자치단체의 반발에 개의치 않고, 일정을 밀고 나겠다고 밝혀 최종 입지가 발표되는 다음달까지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건교부에서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