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보스, 유상증자 다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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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보스가 최대주주가 바뀐 이후 의욕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포이보스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지난 5일 야간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는 6월 초 일반공모 유상증자 때 한 건도 청약이 없자 지난 1일 증자 무산을 공식 발표한 바 있어 이번 증자 성공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증자규모는 지난달의 34억원보다 적은 19억원 가량이며 발행가도 주당 9백90원에서 5백75원으로 낮아졌다.
회사측은 "증자대금의 일부는 금융권 부채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영화부문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선 최대주주가 바뀌자마자 자금조달에 나서는 것에 대해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새로운 대주주가 자금확보에 매달린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깨뜨릴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포이보스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지난 5일 야간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는 6월 초 일반공모 유상증자 때 한 건도 청약이 없자 지난 1일 증자 무산을 공식 발표한 바 있어 이번 증자 성공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증자규모는 지난달의 34억원보다 적은 19억원 가량이며 발행가도 주당 9백90원에서 5백75원으로 낮아졌다.
회사측은 "증자대금의 일부는 금융권 부채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영화부문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선 최대주주가 바뀌자마자 자금조달에 나서는 것에 대해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새로운 대주주가 자금확보에 매달린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깨뜨릴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