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원 이선일 연구원은 정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연착륙 방안과 관련해 단기 효과가 의문시되지만 수요억제 일변도에서 벗어날 조짐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SOC투자확대 조치,관리지역 아파트개발 허용기준 완화등 건설업체들의 영업환경이 미흡하나마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
하지만 불확실성이 내재돼있고 각종 건설경기지표의 통계적 급락 현상이 7~8월경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다만 업황 침체에도 탄탄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주요 대형업체 중심의 매수 의견은 유효하다고 밝히고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제시.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모두 매수 의견이며 목표가는 각각 1만1,800원과 1만7,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