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7월 일시적인 D램 가격 반등은 유효하나 상승 추세로 전환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5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반도체산업 분석자료에서 최근 D램 가격이 현물시장 가격 조정,HP 제품 리콜용 추가수요 발생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만 마더보드업체들의 출하량이 6월 소폭 증가하는등 계절적 수요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다만 기대감은 일회성 요인이며 계절성 수요 회복 강도가 약하다는 점,공급측면 증가 등을 감안할때 7월 단기 반등 이후 하반기에는 약세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업종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편 삼성전자는 인텔 실적 경고에 따른 영향이 지나치게 반영되면서 단기적인 저가 매력도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63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