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 지역미술 축제인 제14회 청담미술제가 오는 10일까지 청담동 일대 화랑들에서 열린다.

예술과 대중의 '열린 만남'을 주제로 카이스갤러리 박여숙화랑 예맥화랑 쥴리아나갤러리 등 11개 화랑이 참여했다.

박여숙화랑은 우고 리바의 브론즈 조각과 빌 버클리의 사진작품을 내놨다.

예맥화랑은 실크스크린에 날염으로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채색한 로메로 브리토의 평면 작품을 출품했다.

쥴리아나갤러리는 거미 형상을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이범준의 거미 설치작품을 선보였다.

카이스갤러리는 한국화가 김보희의 채색풍경화를,갤러리 PICI는 강신덕 이선화 박소빈의 조각 및 입체작을 각각 내놨다.

(02)514-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