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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車 협상타결…夏鬪 고비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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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사가 1일 올해 임금협상안을 잠정 타결지었다.

    이로써 올 하투는 큰 고비를 넘겼다.

    노사는 이날 열린 제14차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7만5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6.18%), 호봉승급분 1만원, 생산성 향상 비용 1만원, 성과급 2백%(12월 말 지급), 하반기 생산목표 달성 격려금 1백%,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격려금 1백만원 등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또 임금협상과는 별도로 근무형태 변경에 대해서는 노사가 추진팀을 구성해 공동 연구키로 했다.

    회사는 후생복리 수혜 대상을 셋째 자녀까지 확대하고 3천5백여평의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했다.

    노조가 특별요구안 형식으로 제시한 '산업발전 및 사회공헌기금' 출연에 대해서는 현대차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를 중심으로 완성차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키로 합의했다.

    노사는 주5일 근무제와 관련, 개정 근로기준법의 원칙 준수 아래 추후 재논의키로 했으며 비정규직 부분은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처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잠정합의안에 대해 오는 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 여부를 결정짓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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