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오늘 과천 정부청사에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문화산업 경쟁력강화방안과 건설경기 연착륙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기자)) 정부는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산업 완성 보증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평가대상으로 선정되면 물적 담보 없이도 문화산업진흥 기금 융자대상으로 인정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와 환경서비스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공연산업을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대상에 포함하고 해외로케이션 영화필름 등에 대한 관세율이 조정됩니다.

문화산업을 제조업과 차별없이 지원하기 위한 것 입니다.

이와함께 영화 수입 추천제도가 오는 2006년 1월부터 폐지되고 또 외국음반 수입의 인위적 장벽이 제거하되 청소년 보호 등을 위해 외국음반에 대한 등급분류제가 시행됩니다.

이와함꼐 30%이상 교양프로그램의 의무편성비율이 폐지되고 공익광고 의무편성비율도 방송매체별로 차등화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환경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해 환경컨설팅업이나 토양 정화업 등록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하반기에는 새로운 대책 마련 보다는 기존의 대책을 보다 강도높게 추진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경제 민생과 관련된 주요 법안은 7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건설경기 연착륙방안이 논의 됐으나 내일 당정협의열어 논의한 뒤 발표될 전망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