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이건희 삼성 회장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과 기업인으로 뽑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 간 산업계 간부 3천8백9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1백26명, 소비자 3천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올스타 30대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가 1위로 조사됐고
유한양행 포스코 유한킴벌리 현대자동차
안철수연구소 LG전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 부문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산업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모두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도 세 설문그룹으로부터 모두 추천받았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