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로 증권업계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수익을 내는 증권사는따로 있습니다. 김주미기잡니다. 양종금증권이수익 다변화전략으로 실적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주가하락과 거래 급감으로 대형사 가운데도 적자를 나타낸 증권사가 나왔지만 동양증권은 5월업계 매출 1위,순익은 업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호조에는 안정적 수익구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백도관 동양종금증권 상무 동양증권은 주식수탁 수수료 수익비중을 40%로 낮췄고 종금과 상품업무에서 고루 돈을 벌고 있습니다. 수익창출의 버팀목이 되는상품 예탁자산의경우 6월 들어11조원을 돌파해업계 3위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중소형사들은 말 할 것도 없고 대형사들마저 주식수탁수수료에 기대시황에 따른 불안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동양증권은종금 부실상각에대한 자본잠식도 9월이면 처리완료돼 실적증가는 가속화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반면 증권업전체에 대한 불안한 전망에휩쓸려 동양증권의 실적차별화는 주가에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종금 부실로수년간 적자에시달렸던 동양증권.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으로본격적인 결실의계절을 맞았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주밉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